티스토리 뷰

직장인들이 선택하는 재테크 중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적금입니다. 그리고 적금을 활용하는 방법중에 효율적이라고 소문난 방법이 풍차돌리기 방법인데요. 이번 시간에는 적금 풍차돌리기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, 꼭 해야만 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



1. 적금 풍차돌리기란?

풍차돌리기는 적금을 한 달 간격으로 쪼개서 매달 적금 금액을 설정해 납입하는 방식입니다. 아래 표를 보면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쉬울텐데요. 한 달에 20만원씩 쪼개서 여러 개의 적금을 드는 방법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.




2019년 1월부터 1차~6차까지 한달 간격으로 새로운 적금을 들어놓은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. 처음에는 20만원으로 시작해 120만원까지 꾸준히 납입하면서 2020년 1월 이후로 만기금액을 다달이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

2. 풍차돌리기의 장점은?

여러 개의 적금을 돌린다에서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, 우리가 한 개의 적금을 들었을때 긴급한 일이 생기면 적금을 깨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는데요. 풍차돌리기를 하게 되면 한 개의 큰 적금을 깨야하는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.


또한, 위의 예시표에도 나와있듯이 내가 납입할 수 있는 최대 금액(120만원)을 실질적으로 납부하는 기간이 길지 않아(6개월) 적금을 넣는 데 부담이 크게 줄 수 있습니다.




3. 단점은?

시간적 여유가 많은 분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, 매달 새로운 적금을 가입하는게 은근히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. 한 개의 은행에서 여러 개의 적금통장을 만들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적금마다 이율이 달라 비교하는 것도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
그리고 저렇게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든다고 해도 긴급한 상황에서 리스크 분담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일텐데요. 만약 급하게 필요한 돈이 1,000만원이라고 했을때 위 예시에서 가입한 적금 4개는 깨야 하고, 정말 급할때 일일이 깨는 것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 때문에 효율성이 있는지 한 번쯤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.


☞ 적금 만기 수령방법, 준비물

☞ 적금 상품 비교, 이율계산기